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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있었지만 복잡한 세금 신고 절차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종합소득세 환급.
특히 N잡러,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처럼 ‘사업자’로 분류되는 분들은 세금을 꼬박꼬박 냈어도 정작 환급 신청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틈을 비집고 등장한 민간 세무 플랫폼은 편리함을 주는 대신, 환급액의 10~20%를 수수료로 떼어갑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릅니다. 국세청이 2025년 3월 31일부터 ‘원클릭 환급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클릭 한 번만으로 최대 5년치 세금을 무료로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누가 환급받을 수 있는지 완전히 정리해 드립니다.
1. 국세청 원클릭 환급 서비스란?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국세청이 공식 운영하는 무료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5년 3월 31일부터 개통되었으며, 그 목적은 민간 세무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 주요 특징
- 클릭 한 번으로 최대 5년치 종합소득세 환급 신청 가능
- 삼쩜삼 등 민간 플랫폼 대비 완전 무료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 공제 적용
-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음
- 과다 환급에 따른 가산세 위험 없음
- 1~3개월 내 환급금 지급 (수정 없을 경우 최대 1개월 이내)
국세청은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더 정확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납세자에게 환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설계하였습니다.
2. 국세청 원클릭 환급 서비스 누가 환급받을 수 있는가?
이번 ‘원클릭 서비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치 신고분에 대한 환급을 지원합니다.
해당 환급 대상자는 총 311만 명이며, 총 환급 규모는 약 2,900억 원에 달합니다.
▶ 대상자
- 인적용역 소득자 (예: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 약 160만 명
- 근로소득자(겸직 포함): 약 90만 명
- 기타·연금소득자: 약 61만 명
- N잡러(2개 이상 소득원): 약 75만 명
특히 생업에 바빠 환급 신고를 놓쳤던 60대 이상 고령자(107만 명)와 N잡러(75만 명)에게는
이번 원클릭 서비스가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단, 환급세액이 5,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3. 국세청 원클릭 환급 서비스 사용 방법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손택스)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절차
- 홈택스 접속
- 첫 화면에 있는 ‘원클릭 환급 신고’ 버튼 클릭
-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 국세청이 자동 계산한 환급 예상 금액 확인
- 내용이 맞으면 ‘이대로 신고하기’ 클릭
- 완료! 환급은 1~3개월 내 지급
- 내용이 일부 다르다면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통해 수정 가능
-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채워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신고 가능
- 환급 대상자는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되며, 홈택스 인증 마크가 있는 메시지이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4. 민간 서비스보다 좋은 이유
삼쩜삼 같은 민간 세무 플랫폼도 편리하긴 하지만,
환급 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는 과다 공제 또는 오류로 인해 가산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는 이런 우려를 제거합니다.
▶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의 장점
- 0원 수수료: 한 푼도 떼이지 않고 전액 환급
- 자동계산 + 빅데이터 기반 정확성: 실수 줄이고 과다 환급 방지
- 개인정보 유출 위험 無
- 신뢰도 높은 공식 플랫폼
이미 서비스 개통 첫날, 28만 명이 접속하고 오후 3시 기준으로만도 8만 명이 60억 원 규모의 환급을 신고했습니다.
플랫폼 시대에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 환급은 여전히 복잡하게 느껴지고, 귀찮아서 미뤄두기 일쑤였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
국세청이 직접 제공하는 '원클릭 환급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정확하게
최대 5년치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